감성 캠핑을 위한 화로대, 스토브 장단점 비교! (ft. 불 쉽게 붙이는법) / 캠핑 필수템 1편

안녕하세요. 꼼꼼한 분석! 꼼분입니다.

조만간 캠핑을 가기로 했는데 비가 오고 날이 점점 추워져서 걱정입니다.

이전 글에서도 캠핑 필수템에 관해서 설명했었는데요. 캠핑 필수템 10가지에 대에서 말씀드렸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려고 합니다. 그래서 이번에는 『캠핑을 위한 필수템 1탄 화로대 & 스토브』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.

 

▼ '감성 캠핑 필수템 10가지 포스팅'은 아래쪽에 링크 올려놨으니,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[캠핑 총정리] 감성캠핑을 위한 캠핑 필수템 10가지~! / 캠핑 입문, 캠핑 초보 필독!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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◈ 캠핑을 위한 필수템

~제 1편 화로대 , 스토브~

캠핑의 꽃은 불꽃입니다. 캠핑에서 가장 중요한 건 캠프파이어와 불멍이라고 생각합니다. 아무리 예쁜 조명, 텐트, 캠핑용품을 다 세팅해놓아도 불꽃이 없으면 뭔가 허전합니다. 제 경우에 캠핑을 하는 이유 중 80%는 불멍을 하기 위함입니다.

활활 타오르는 불꽃은 바쁜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달래줍니다. 불이 사그라들고 숯이 되어도 그 열기는 계속 이어집니다. 저는 불꽃이 숯이 되고, 그리고 숯이 다 타고 재만 남는 것을 지켜볼 때 가장 차분해지더라고요. 불을 바라보여 얻는 스트레스 해소는 다른 취미 생활에서 얻을 수 없는 안락함인 것 같아요. 일단 불멍을 한번 해보시면 정말 끊으실 수 없을지 모릅니다.

많은 분들이 불멍을 하려면 이것저것 준비해야할게 많다고 생각하면서 귀찮아하시는데요. 사실 화로대(혹은 스토브)와 장작, 의자 정도면 간단한 불멍은 끝입니다. 저는 간혹 평일에 스트레스가 많은 날에도 간단하게 준비해서 불멍만 하고 올 때도 많습니다. 

불을 피우기 위해서는 화로대 혹은 스토브가 필요한데 두 제품의 간략한 특징을 말씀드리겠습니다.

화로대
장작을 그대로 불붙여 사용할 수 있는 형태
직화 바비큐용
불과 장작이 직접적으로 보임
비교적 부피가 작음

스토브
나무를 때워 불꽃, 열을 발생시키는 난로/요리대 형태
냄비나 팬 요리용
보통 장작은 잘 안보이고 불이 보임
화로대에 비해 부피가 큼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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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나무를 쌓아놓고 불을 감상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불멍이나 고기를 먹을 때에는 주로 화로대를 사용합니다. 라면을 끓이거나 볶음밥 같은 요리를 해야 될 경우에는 미니 버너를 사용하는 게 편하더라고요.

화로대나 스토브는 정말 비싸고 커다란 제품이 아닌 이상은 가성비로 5만원 이하의 제품을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 화로대나 스토브는 불을 담는 통이기 때문에 고열로 인해 어떤 제품이건 10번 이상 사용하면 변형되거나 상태가 안 좋아집니다. 그렇기에 제 경험상 화로대나 스토브는 가성비로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상태가 안 좋다, 맛이 갔다 싶으면 다른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게 좋았습니다.

 

추가로 캠린이들을 위한 쉽게 불 붙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. 저도 처음엔 토치로 장작을 몇 분씩 뜨겁게 불 붙이거나 매번 착화제를 구매해서 사용했었는데, 이 방법을 사용하시면 쉽고 편하게 불을 붙일 수 있습니다. 꿀팁은 공유해야죠!

▲ Tip. 불 쉽게 붙이는 방법!! (착화제 X)

1. 작은 종이컵에 1/3 정도 식용유를 붓는다. 
2. 휴지를 널널하게 종이컵에 채워 넣는다. (티슈 4~5장 정도)
3. 장작 아래에 종이컵을 쓰러지지 않게 놓은 뒤 휴지에 불을 붙인다.

위의 방법을 사용하면 종이컵의 휴지가 오래도록 불타면서 장작을 같이 태워서 불을 매우 쉽게 붙일 수 있습니다.

오늘은 화로, 스토브의 장단점과 불 쉽게 붙이는 법을 알아봤습니다.
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그럼 이만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겠습니다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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